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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_12 December 16/01/21

    가구를 꼭 어렵게 제작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가구를 쉽게 제작해서,,,멋지게 장식할수 있습니다.

    자기가 필요한 가구를 생각하고 조금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필요하지요...


    나무사이에자연속으로 펜션의 첫번째집인 포레스트방이 변화가 필요한것 같아서,,,

    어제부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포레스트의 의미를 주었으니...자연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기존의 거실장을 빼고,,,아주 간단해 보이는 박스 형태의 거실장을 제작하고,,,나무장작을

    차근차근 쌓아보았습니다.

    자연속에서 작업을 하니,,,,그 느낌을 살려서....간단한 작업으로 특별하고

    멋스런 가구가 하나 만들어 졌지요...

    서랍이 없어 수납이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장작이 있어...나무향도 나고...습도 조절도 되고,,,,왠지 공간이 따뜻해

    보이는것 같습니다....도심속이였다면 이런 생각을 못했을것 같네요~

    12월 22일











    목수들은 오더가 들어온 가구를 제작하고 배송전 마무리를 하면서

    사진을 찍기위해 배치를 합니다.

    가끔은 마음속으로...'괜찮네~ 잘 나왔네~'하면서 가구앞에서...희열감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네모난 나무를 재단하고 마감까지,,,처음부터 직접 손으로 제작을 하여 완성되었기에,,,

    그 기분은 특별합니다.


    몇일전에 배송을 마친 BAT컵보드 익스텐션 세트가 '괜찮네~ 잘 나왔네~'를 스텝들과 애기하면서

    만족감과 목수로서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더지를 주신 고객님은 과천에 개인주택을 매입하시고 리모델링을 하시면서 나무사이에를 찾아주셨습니다.

    몇번의 상담을 거쳐 의뢰를 하셨고...수전과 세면대를 직접 고르셔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내추럴한 스톤의 세면대와 황동 느낌의 수전,,,정말 딱월한 선택이셨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집에다 가져다 놓고 싶은 정도였지요...

    12월 7일































    VEIW
  • 2015_11 November 02 16/01/20

    산비탈 경사가 아무리 급해도,,,,시골목수는 나무가 공짜면..뱀이 나오든...가시에 찔리든....산으로 올라갑니다~

    오늘은 잘려진 자작나무를 산에서 가져와 공방앞에 놓았습니다.

    잘 말려서 멋진 소품으로 제작을 할 생각입니다.












    목수가 좋은건 생각한 것을 뚝딱뚝딱 직접 만들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하리 동네분들이,,지나다니시면서,,,"오늘은 또,,뭘 만들어!~ 별걸 다 만드네~" 그러십니다.

    그래서 ,,목수일이 가끔은 몸이 힘들지만,,,포기하기 힘든 매력이 있는 직업인것 같습니다.

    어제는 겨울에는 바베큐도 해 먹고,,, 여름에는 아이들의 플레이 하우스로 사용할수 있는 작은집을

    만들어 보았어요,,,가구와는 다르게 사이즈를 정하기 힘들어,,,몇번을 수정을 하면서 제작을 했습니다.

    뼈대가 완성이 되었으니,,이제 페인트를 칠하고,,,외벽을 렉산이라는 소재를 입혀 볼려구요,,,,




    펜션일을 같이 일봐주시는 삼촌께서 뒷산의 등산길 코스중에  굉장히 예쁜 코스가 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일을 해야 되는데,,,갈까 말까,,

    삼촌이 자작나무 숲도 있다 하시고 길도 잘 닦여 있다해서 빨리 다녀오자해서 MTB를 타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30분,,,내리막 길이 시작되길래,,신나게 MTB타고 내려갔습니다.

    이런게 산악자전거의 매력이구나!~

    조금 가자마자,,눈에 들어오는 저,,,노란 나무의 풍경...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여기가 방하리 뒷산이 맞는것이여!~ 마음이 흥분되었습니다. 패달을 빨리 밟아,,도착~

    오~ 어머나~ 바람에 전나무 잎들이 날리고,,,노란 숲속이 혼자보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뭐라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펜션일도 하고 공방에서 가구를 제작하면서 지내지만,,이곳이 아직은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주위 자연 환경이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아름다워,,,이곳에 정착하기 시작한 것을

    너무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전나무 숲길을 지나,,,하얀 백색의 자작나무 숲길도,,만날수 있었습니다.

     

    블로그이웃분이 전나무가 아니라 일본잎갈나무라고 알려주셨어요,,ㅋ

    가공된 나무만 봐와서 그런지,,나무 생김새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겠고,,구별이 쉽지 않네요~

    11월 12일











    VEIW
  • 2015_11 November 01 16/01/20
    머리 식히러 바람 쐬러  제주를 갑니다. 
    이틀 동안 제주 올레길을 걸어 보려구요. 
    카메라 들고 혼자 힘든 여행을 하는게 잘 맞더라구요. 
    가족들 눈에 밟히지만 일년에 한번은 이러고 싶네요. 
    김포공항 가는길도 목동에 가구 배송 마치고 가지요. 
    읽고 싶었던 책도 챙기도 게스트하우스도 예약하고. 
    제주 남쪽 서귀포에서 시작하여 한없이 걸어 볼 생각입니다. 
    2015년 11월 3일


    예약을 해 놓았던 게스트하우스가 
    서귀포쪽 이중섭거리에 있었다.

    도착을 하니 밤 10시... 뭐 맛있는게 없나 찾아
    두리번 거리다....결국엔 정리하는 롯데리아에
    들어가 급하게 햄버거로 배를 채웠다.  
    게스트하우스는 6인용 2층 침대로 되어 있고. 
    난 늦어서 2층 침대에 올라와 있다. ㅋ
    낯선 이 느낌.  오랜만이다.  이런 기분도 즐겁다.  
    몇년전 가족과 같이 와 보았던 이중섭 거리는 그때와
    달라진건 크게 없어 보인다.

    맥주를 마시며 낮에의 분주함에 비해 문이 닫혀 있는 공방들을 보면서 숙소까지 걸어와 이곳에 누웠다.  

    내일 올레길을 걸으면서 어떤 풍경을 보고
    어떤 경험를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맛있는 아침 식사도 만나기를 기대해본다~^^
    2015년 11월 3일










    걷고 계속 걸었다. 
    시작할때 가볍게 생각했던 배낭은 갈수록 
    돌덩어리가 들었나 싶을 정도로 무거워지고. 
    겉옷 하나씩 벗어 반팔만 입어도 땀이 났다. 
    서귀포에서 출발하여 쇠소각을 보고 다시 왔던 서귀포로 버스로 이동.,,중문 근처의 주상절리에서 서쪽으로
    다시 걸었다. 
    중간중간 만나는 아름다운 경치에 놀라고
    제주의 신비에 몰입하기에 충분했다.  

    11월 4일







    올레길 10코스

    어제숙소는 서남쪽의 모슬포항 근처의
    대정읍마을에 있는 '멘도롱또똣게스트하우스'에
    묵었습니다.
    얼마전 방송됐던 드라마하고는 연관이 없고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젊은 부부가 집을 직접 수리하고 인테리어를
    해서 아기자기 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보헤미안 스타일이였습니다. 
    깔끔하고 다 좋았는데 방에서 아무것도 
    먹을수 없다는...ㅋ 당황스러웠지요...
    저녁에 제주 막걸리 먹고 그냥 골아떨어졌지요. 

    아침에 어디로 시작을 할까하다 올레길 10코스로 향했습니다. 
    송악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정말 아름답고 자연의
    예술이였습니다.  바다바람 실컷 맞을수 있고
    억새풀도 예쁘고 절벽은 사람이 절대 표현하기
    어려운 예술이였습니다. 
    저 멀리 마라도도 보였습니다.  

    걸으면서 들국화의 '걷고걷고' 를 들으니
    센치해지더라구요.  
    현재 상황에 지쳐있고 뭔가 진전은 없고 막혀 있는
    무기력함에 답은 자신에 달려 있음을 다시
    고뇌이게 됩니다.  
    11월 5일



























    즉흥적으로 계획하고 다녀온 2박3일 제주 올레길 여행은

    지금도 걸으면서 보았던 풍경이 계속 아른거릴 정도로 나에겐 너무 멋진 여행이였다.

    여행자처럼 멋진 풍경에 사진을 찍었고...맛있는 음식을 찾는 미식가처럼 식당도 두리번 거리기도 하고..

    자신의 답답함, 괴로움을 떨쳐버리는 순례자처럼 발에 무리가 와도 계속 걷기도 하였다.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고...힘을 낼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 왔다.


    내가 걸은 올레길은 제주도 남쪽 6코스, 8코스, 서남쪽 11코스, 서쪽 15코스 일부, 서북쪽 16코스해안쪽을 걸었다.

    2일동안 나름 강행군을 했었고...너무 멋진 코스만 골라서 다녀온것 같다.

    개인적으로 11코스의 송악산 절벽 풍경과 날아갈것 같은 바다바람이..제일 인상 깊었다.

    올레길을 처음 경험해 본바,,,예상했던 거리에 비해 조금 힘들었지만,,,올레길을 완주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되었다.

    다음에는 짐을 최대한 가볍게,,많이 걷기 위한 발 운동을 미리 하고서.....

    11월 9일

    VE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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